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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위한 9가지 식생활지침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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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부해서 남주기 2023. 4. 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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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

식품 및 영양섭취와 관련하여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균형 있는 식품 섭취, 채소·과일 섭취 권장, 나트륨·당류·포화지방산 섭취 줄이기 등을 강조한다.

우리나라 국민의 과일·채소 섭취는 감소 추세에 있고, 나트륨 과잉 섭취와 어린이의 당류 과다 섭취의 문제는 지속되고 있어 만성질환의 효율적인 예방을 위한 영양·식생활 개선이 필요하다.

-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과일·채소의 권고 섭취기준인 1일 500g 이상을 섭취하는 인구 비율은 2015년 이후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며, 특히 젊은 성인의 과일·채소류 섭취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 과일 및 채소 1일 500g 이상 섭취자 분율 : (’15) 40.5% → (’17) 34.4% → (’19) 31.3%
20대 과일 및 채소 1일 500g 이상 섭취자 분율 : 16.6% (2019 국민건강통계)
-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보건복지부, 2020)은 19-64세 성인의 ‘나트륨 만성질환 위험감소 섭취량*’을 2,300mg/일로 제시하였다.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289mg/일(’19년 기준)으로 ‘만성질환 위험감소를 위한 섭취량’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당류의 경우 유아·청소년의 첨가당**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을 초과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 건강한 인구집단에서 만성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영양소의 최저 수준의 섭취량으로, 이 기준보다 영양소 섭취량이 많은 경우 섭취를 줄이면 만성질환 위험도를 낮출 수 있음

** 첨가당 : 식품의 제조과정·조리 시에 첨가되는 꿀, 시럽, 설탕, 물엿 등
어린이 1일 섭취 열량 대비 첨가당 섭취율 : (’18) 10.3% (WHO 권고기준 : 10%)

- 이에 식약처는 「나트륨·당류 저감화 추진 방안」(‘21.2)을 발표하여 나트륨·당류 섭취에 대한 장기적인 목표*를 제시하였고, 목표 달성을 위해 영양표시 의무 대상 가공식품 확대, 나트륨·당류 저감식단 개발, 건강식생활 실천을 위한 인식교육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25년까지 나트륨 1일 섭취량 3,000mg(소금 7.5g) 이하로 감소,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1일 열량의 10% 이내로 관리

- 한편,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물 충분 섭취자 비율*은 2015년 42.7%에서 2018년 39.6%로 감소하였다. 물은 체온 조절 등 인체의 항상성 및 생명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므로 충분한 섭취가 요구된다.

* 물 충분 섭취 : 1일 총 물 섭취량이 성·연령별 1일 물 충분섭취량 이상인 경우

식생활 습관 관련 지침에서는 과식을 피하고 신체활동을 늘리기, 아침식사 하기, 술 절제하기 등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수칙들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과 아동·청소년 비만율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19년 성인 남성 10명 중 4명은 비만*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에 비해 신체활동 실천율, 아침식사 결식율, 고위험음주율 등은 개선되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2019년 성인 남성 비만 유병률(체질량지수 25kg/m2 이상) : 41.8%(질병관리청, 2020)

- 비만은 발병 이전에 예방·관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책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신체활동이 요구된다. 이에 정부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 신체활동 활성화, 대국민 인식 개선 등을 주요 전략으로 하는 범부처 합동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18.7)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 특히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코로나19 건강생활수칙」(‘20.9, 참고2), 「한국인을 위한 걷기 가이드라인」(‘20.10, 참고3)을 마련하여 국민들께 안내해 드리고 있다.

식생활 문화 관련 지침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위생적인 식생활 정착, 지역 농산물 활용을 통한 지역 경제 선순환 및 환경 보호를 강조하였다.

우리나라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적인 식습관 문화 정착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톤/일) : (’13) 12,501 → (’19) 14,314 (환경부, 2020)

- 정부는 ‘식사문화 개선 추진 방안’을 수립하여 식사문화 인식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농식품부·식약처는 음식 덜어먹기 확산을 위한 ‘덜어요’ 캠페인을 실시 중이며, 식약처는 남은 음식 싸주기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 이와 더불어 농식품부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컬푸드)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푸드플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신선한 먹거리 제공, 푸드 마일리지* 감소 등 환경 보호를 추구하고 있다.

    ※ 지역 푸드플랜 : 지역 내 생산-소비 연계 강화, 취약계층 영양 개선 등 먹거리 복지, 농산물 안전관리 및 환경부담 완화 등을 포함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종합전략

    * 푸드 마일리지 : 먹거리가 생산자 손을 떠나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거리(수송거리(km)x수송량(t))

출처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보도자료,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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